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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슨 와츠의 <예술로서의 투기와 삶에 관한 단상들> (신진오 회장님께서 발췌한 부분 정리)

책을 읽고 2020. 7. 27.


신진오 회장님 페이스북 담벼락 통해 알게된 책인 딕슨 와츠의 <예술로서의 투기와 삶에 관한 단상들>.



신 회장님께서 하루 동안 (7/25) 7개의 글을 남겨 주셨다.



아래는 신진오 회장님께서 발췌하신 내용을, 내가 정리 및 소화하기 위해 그대로 옮겨 본다.



1.

바보는 자신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애쓰지만, 현자는 자신이 무엇을 틀렸는지 찾기 위해 노력한다. 남의 의견을 존중하면 그 사람도 당신의 의견을 경청할 것이다. 인생은 경솔한 사람에게 드라마, 무정한 사람에게 코미디, 인정이 많은 사람에게 비극이다.

(Fools try to prove that they are right. Wise men try to find when are wrong. Defer to a man and he will listen to you. To the careless, life is a drama; to the heartless, a comedy; to the thoughtful, a tragedy.)


2.

격렬함은 약함의 표시이고, 조용함은 강함의 표시다. 보석이 그렇듯 사람들에게도 결점은 있다. 그들과 유쾌하게 지내려면 그들에 대해 너무 깊이 파고들지 말아야 한다. 생각을 바꾸지 않는 사람은 바꿀 만한 생각도 없는 것이다.

(Vehemence is a sign of weakness; quietness is a sign of strength. People, like gems, have flaws. If we would enjoy them we should not examine too closely. A man who does not change his mind has little mind to change.)


3.

자신의 의견을 주장할 용기가 있는 사람은 많지만, 자신의 의견을 버릴 용기가 있는 사람은 적다. 현미경을 통해 친구를 보지 말고, 망원경을 통해 자신을 보지 마라. 설명하지 마라. 당신의 인생이 설명하도록 해라.

(Many man have the courage of their opinions, few the courage to abandon their opinions. Don't look at your friends through a microscope, nor at yourself through a telescope. Never explain. Let your life be the explanation.)


4.

인내는 지속적인 용기다. 사람들은 충고를 원하는 법이 거의 없다. 그들은 오직 자신의 의견을 확인받고 싶어 할 뿐이다. 내일 할 수 있는 일을 오늘 하지 마라. 내일은 오늘보다 현명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Patience is sustained courage. Man seldom wishes advice; he wishes to be confirmed in his own opinion. Never do today what you can as well do tomorrow. The wisdom of tomorrow is better than that of today.)


5.

자신의 작품과 완전히 별개인 작가가 있는가 하면, 스스로가 작품의 일부인 작가가 있다. 전자는 존경을 받고, 후자는 사랑을 받는다. 지혜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가치 있는 일을 관철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가치 없는 일을 포기하는 것이다.

(Some authors are from their work; others, a part of their work. The former we admire; the latter we love. Two kinds of wisdom − to persist in things worth doing; to abandon things not worth doing.)


6.

논쟁은 자신의 생각을 남에게 강요하기 위한 노력이다. 토론은 지식을 얻기 위한 노력이다. 다수의 멍청함은 소수의 기회다. 확실한 것은 위험한 것이다. 발이 넓다고 말하는 사람은 결코 큰 인물이 아니다. 

(Argument is an effort of each man to force his idea on other; discussion is an effort to gain knowledge. The foolishness of the many is the opportunity of the few. A sure thing is a dangerous thing. The man who talks of his grand acquaintance is never a grand man.)


7.

소인은 이해를 구하지만, 대인은 오해를 받아도 상관하지 않는다. 온기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빙산 같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완전히 타버리고 재만 남아있는 화산 같은 사람도 있다. 

(The little man demands to be understood; the great man is content to be misunderstood. Some man are icebergs − they never had any heat; others are burned-out volcanoes − only the ashes remain.)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469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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