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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우님의 <철학의 검으로 투자의 세계를 베다> 인상적인 부분 발췌

책을 읽고 2020. 7. 26.



오영우님의 책 <철학과 투자는 이렇게 만난다> (이전 글 참고) 를 읽고 많은 부분이 흥미로웠다.

철학과 투자를 연결시킨다는 발상은 지금껏 해 본적이 없는데, 이 둘을 연결한다는 점에서 놀라웠다. 그리고 내가 취하고 있는 전략이 철학의 관점에서 어디에 해당하는지도 또한 알게 되었다.

그래서 전작인 <철학의 검으로 투자의 세계를 베다> 역시 읽어보았다.



다음은 오영우님의 <철학의 검으로 투자의 세계를 베다>에서 발췌한 내용.


1.

전체 책의 구도



2. 

철학자들, 그리고 투자자들

 이름

대학

전공 

조지 소로스

런던 정경 대학

경제학, 철학 전공 

짐 로저스

예일 대학 

옥스퍼드 대학원

역사학 전공

정치, 경제, 철학 전공 

칼 아이칸

프린스턴 대학 

철학 전공 

앙드레 코스톨라니 

부다페스트 대학 

철학, 예술사 전공 

피터 린치 

보스턴 대학 

인문학, 정치학, 심리학 전공 

존 템플턴 

예일 대학 

경제학 전공, 철학과 종교에 깊은 조예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파리 제9대학교대학원 

금융공학 박사, 철학자 칼 포퍼에게 많은 영향을 받음 

스티브 잡스 

리드대학 중퇴 

철학과 불교에 깊은 조예 

폴 그레이엄 

코넬 대학 

하버드 대학원

철학 전공

컴퓨터 공학 전공 

리드 호프먼 

스탠퍼드 대학

옥스포드 대학 

인지과학

철학 

피터 티엘 

스탠포드 대학 

철학 전공

빌 밀러 

존스 홉킨스 대학 

철학 박사 

제프리 건들락

다트머스 대학

철학, 수학 전공 


--> 익히 알고 있었던 투자자들 중 철학 전공이 많다는 사실에 놀랐다.


3.

조지 소로스는 본인이 철학을 전공하기도 했거니와 비판적 합리주의자인 '칼 포퍼'의 철학을 추종한 것으로 유명하다. 칼 포퍼의 철학 개념은 일단 '열려 있다'라는 개념이 주요하다.

--> 칼 포퍼의 철학이 어떤 내용인지 확인할 예정


4.

워렌 버핏과 빌 게이츠가 일독을 권유하여 유명해진 책 <경영의 모험>에서도 이 세 번째 기예를 사용한 사례가 소개되고 있다.

--> <경영의 모험>도 읽어 봐야 할 듯...


5.

찰리는 다양한 학문과 주제에 많은 관심을 갖기 위해 애쓴다. 세상을 이해하는 제대로 된 격자모형을 만들기 위해서는 여러 학문 분야의 정신모형을 받아들여 통합해야 하며, 그래야만 투자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확실히 믿고 따른다. (로버트 해그스트롬, <현명한 투자자의 인문학>)

--> 격자모형이 흥미로워 보인다. <현명한 투자자의 인문학>을 통해 직접 확인할 예정



지금껏 철학에 크게 흥미둔 적이 없었는데, 오영우님의 두 책 <철학의 검으로 투자의 세계를 베다>와 <철학과 투자는 이렇게 만난다>를 읽고 생각이 바뀌었다. 앞으로 철학 공부도 틈틈히 해 볼 예정.


이 두 책을 읽고, 운이 좋게도 오영우 님과도 연결이 될 수 있었다.

그리고 철학과 관련해 강의와 책도 추천 받았다. 앞으로 공부하는 대로 이 블로그에 함께 정리해 볼 예정.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5208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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